[JavaScript] 네이티브
- 이 책은 You Don’t Know JS, 카일 심슨 저, 한빛미디어 를 공부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 단순히 블로그만 읽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들어가기 전]
네이티브는 내장 함수를 가리킨다.
네이티브란 단어가 자바스크립트에서 여기저기 남용되지만, 기본적인 정의를 내린다면 특정 환경에 종속되지 않은, ECMAScript 명세의 내장 객체를 말한다.
즉, Object, Function, Array 등은 네이티브지만, Window, Button 등은 네이티브가 아니다.
가장 많이 쓰는 네이티브는 String(), Number(), Boolean(), Array(), Object(), Function(), RegExp(), Date(), Error(), Symbol() 등이 있다.
[네이티브 사용법]
코드를 먼저 봐보자.
let s = new String("Hello World");
console.log(s.toString()); //"Hello World"
네이티브는 이렇게 생성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만드는 것과 let s = “Hello World”; 로 선언하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 포스팅을 통해 천천히 알아가보자.
let s = new String("abc");
console.log(typeof s); //"object"
먼저 타입에 있어서 “object”라는 결과값이 나온다. 네이티브를 생성자처럼 사용하면 그에 대한 결과는 원시값 “abc”를 감싼 객체 래퍼가 된다.
즉, 객체이므로 프로퍼티나 메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ength 등)
하지만 let s = “hello”; 역시 .length를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이에 대한 설명을 아래 부분에서 마저 진행하겠다.
일단 핵심은 new String(“abc”)는 “abc”를 감싸는 문자열 래퍼 를 생성하며 원시 값 “abc”는 아니라는 점 이다.
[내부 [Class]]
typeof 가 “object”인 값에는 [[Class]]라는 내부 프로퍼티가 추가로 붙는다.
이 프로퍼티는 직접 접근할 수 없고, Object.prototype.toString() 이라는 메서드에 값을 넣어 호출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내부 [[Class]]는 해당 값과 관련된 내장 네이티브 생성자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원시값에도 내부 [[Class]]가 존재할까?
Object.prototype.toString.call("abc"); //[object String]
Object.prototype.toString.call(42); //[object Number]
원시값에도 내부 [[Class]]가 존재한다. 이 말을 단순 원시값은 해당 객체 래퍼로 자동 박싱됨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즉 원시타입에 대응하는 래퍼객체가 존재하고, 래퍼객체는 원시타입을 감싸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렇기때문에, “hello”.toUpperCase(); 처럼 “hello”가 string 타입의 원시자료형임에도 불구하고, 메소드를 호출할 수 있는 이유는 String 자료형을 래퍼 객체로 임시로 변환하기 때문이다.
[래퍼 박싱하기]
객체 래퍼는 중요한 용도로 쓰인다. 원시 값엔 프로퍼티나 메소드가 없으므로,
.length 나 .toString() 등의 메소드를 사용하려면, 원시 값을 객체 래퍼로 감싸줘야한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는 원시값을 알아서 박싱해준다.
let a = "abc"
a.length();
a.toUpperCase();
즉, 이렇기 때문에 굳이 직접 객체 형태를 써야할 이유는 거의 없다. 필요시 엔진이 알아서 암시적으로 박싱하게 하는 것이 성능 면에서도 더 좋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보기 좋고 알기 쉽게 원시값을 사용하자!!
출처
You Don’t Know JS, 카일 심슨 저,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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